수능 90초 앞당긴 수험생 39명, 정부 상대로 2000만원 배상 소송!

한국 수험생 39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시험지가 90초 앞당겨 수거돼 교육을 받게 됐다고 한국 연합뉴스와 영국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12월 21일 한국 연합뉴스와 영국 bbc 방송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서울의 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다가 시험지를 90초 앞당겨 치워버렸기 때문에 수험생 39명이 교육기관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1년간 재수하는데 필요한 비용인 1인당 2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16일, 관련 수험생들이 대학입시 첫번째 시험을 치를 때 시험지 바치는 벨이 90초 앞당겨 울렸다.일부 학생들이 즉각 항의했지만 감독관은 답안지를 걷어갔다.사건 후, 일부 학생들은 실망감이 너무 커서 다른 과목의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또 일부 학우들은 이번 대학입시를 직접 포기하였다.

이번 사고는 타종 담당 교사가 시간을 잘못 봐서 일어난 것으로 보도되었다.학교 측은 잘못을 깨닫고 2 교시가 끝난 뒤 1 교시 시험지를 수험생들에게 나눠 주고 90초 동안 답안지와 답안지 작성은 허용했지만 답안 수정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조기 벨이 울리는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답안지가 약 2분 일찍 울리게 됐다.이 사건은 올 4월 서울의 한 법원에 접수돼 피해 학생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중국신문사는 한국 연합뉴스를 인용해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588명이라고 보도했다.그중 재학생이 32만 6,646명으로 2만 3,593명이 줄었다.하지만 정부의 수능 난이도 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재수생이 늘었다.

이에 앞서 6월 19일 펑파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집권당인 국민력량과 정부는 1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입시험)에서 킬러급 문제, 즉 초고난도 문제를 출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 힘 모임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당정은 킬러급 시험 문제가 과외 조장 근본 원인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능시험의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교육 과정 이외의 내용은 출제범위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정은 또 적절한 구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출제 시스템도 점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조만간 학교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교육 부담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수능 난이도가 사교육비 증가의 한 원인이라며 모의수능에서 제외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수능시험 출제 범위에서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라고 지시했다.그는 최근 학원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학원비 인하 방안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윤 교수의이 같은 발언으로 2024년도 수능 난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비는 한국 학부모들의 큰 부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사 6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아동보육교육연구소에서 18일 발표한 조사 수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아이를 동년배에 뒤처지지 않게 한다는 생각으로, 학령전 아동의 학부모 중에서 아이를 사교육기관에서 훈련받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 연구소가 지난해 6세 이하 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1.9% 가 3개월 동안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8년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또 이들 미취학 아동은 주당 평균 3.9시간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월평균 16만 6000원의 학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자비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공교육으로 분류되는 보육원의 교육 부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코리아 헤럴드는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를 양성반에 보내는 부모중 약 40% 가 이로 인해 경제적압력을 받고있다는것을 인정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출발선에서 질리고말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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