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수에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넘버 원'

우다징, 판커신이 은메달 2개를 따내고 남자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겨울올림픽은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소치겨울올림픽 메달수를 초과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우다징 · 판커신이 은메달 2개를 땄고, 남자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냄으로써 중국은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총 9개의 메달을 따게 됐다.이로써 중국은 소치 겨울올림픽 메달 수에서 한국 (7개), 일본 (8개)을 제치고 아시아 최강자가 됐다. 이로써 중국은 겨울올림픽 통산 53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우다징 (吳大靖)과 판커신 (팬 커신)이 은메달 2개와 남자 5000 미터 계주 팀이 동메달을 따면서 이번 동계올림픽 중국 팀의 메달 획득 시기는 모두 끝났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동계올림픽 중국 팀은 금 3,은 4, 동 2개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이로써 중국은 소치 겨울올림픽 메달 수에서 한국 (7개), 일본 (8개)을 제치고 아시아 최강자가 됐다. 이로써 중국은 겨울올림픽 통산 53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하계종목에서는 중국이 독주하는 반면 동계종목에서는 한 · 일 경쟁이 치열하다. 일본이 먼저 일어섰다.또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딴 아시아 국가로는 단일 동계올림픽에서 두 자릿수 메달을 획득한 첫 번째 국가이기도하다.

1990년대 들어 쇼트트랙이 1992년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한국은 겨울올림픽의 큰 힘이 됐다.1992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획득한 31개의 메달 중 29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이 중 1994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이 획득한 16개의 올림픽 메달은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한국은 2006년과 2010년 동계올림픽에서 모두 아시아 최고 메달과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밴쿠버 올림픽 이후 한국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국가가 됐다.

1980년에야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중국은 매회 동계올림픽마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중국은 이미 2006년 대회 이후 일본을 제치고 역대 동계올림픽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국가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2006년과 2010년 동계올림픽에선 모두 한국에 금메달을 내줬고, 이번 소치 대회에선 중국이 44-45로 한 개 뒤진 반면 일본은 37개에 그쳤다.

그래서 이번 올림픽은 한국과 중국의 아시아 최강 자리싸움으로도 평가된다.결국 직접 맞붙은 쇼트트랙에서 중국은 메달 9개로 7개의 한국을, 8개의 일본을 따돌리고 소치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총 메달수에서 중국은 한국을 53-52로 앞섰다.9개의 메달에서 중국팀은 또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다. 2014년 2월 13일, 장홍은 1분 14초 02의 성적으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 메터경기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중국동계올림픽사상 첫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한톈위가이 종목 중국 최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중국은 여자 500m와 1500m 에서도 금메달 2개를 따내며 강세를 이어갔다.5000m 계주의 동메달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500m의 우다징이 16년 만에 은메달을 따는 등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성적표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중국은 프리스타일 스키에서도은 1, 동 1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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